PMR 도입 · 옵션·선물·현물 혼합 포트폴리오 실시간 평가 · 시나리오 그리드 마이그레이션 · 운영 표준화까지, 대신증권 리스크 본부와 나눈 이야기.
대신증권은 운영 중이던 SPAN 기반 마진 시스템이 옵션·선물·현물 혼합 포트폴리오의 헤지 효과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실질적인 위험 대비 과도한 증거금을 요구하는 문제를 겪고 있었습니다. 자체 모델 개발은 검증·승인 절차에만 18개월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리스크 엔진은 ‘새로 만든다’보다 ‘새로 검증한다’가 더 어렵습니다. PMR은 SPAN 호환 모드와 자체 모델 모드를 동시에 돌릴 수 있어서, 병행 운영으로 안전하게 전환할 수 있었어요.”— 박○○ · 대신증권 리스크관리본부
billycrew 팀은 대신증권의 기존 SPAN 파라미터를 그대로 PMR Margin API로 매핑하는 호환 모드를 먼저 가동했습니다. 동일 포지션을 양쪽 엔진에서 평가해 차이를 일별로 추적했고, 6주간 누적 편차가 0.3bp 이내로 수렴한 시점에 본격 전환을 시작했습니다.
자체 모델은 PMR Scenario Engine을 활용해 시장 충격 시나리오 그리드를 적용했습니다. 헤지 효과가 큰 옵션 박스 스프레드, 콘드로 등의 포지션에서 SPAN 대비 자본 요구가 평균 38% 감소했습니다.
전환 완료 후 12개월간 일평균 120만 포지션을 1초 이내에 평가하고 있으며, 마진 산정에서 자본효율은 SPAN 대비 평균 38% 개선됐습니다. 옵션 트레이딩 데스크가 활용 가능한 한도가 늘면서 신규 헤지 전략 도입이 가능해졌습니다.
PMR Limit Monitor를 함께 도입해 노출·집중·VaR 한도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한도 임계치 초과 시 주문 라우팅을 자동 차단하는 흐름으로 운영 표준화를 마쳤습니다.